남: RFID란 무선식별 시스템이라고도 부르며 일정한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무선 방식으로 사물의 정보와 주변 환경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닌가?

여: 그렇다. 자기카드나 "막대 표시", "줄 표시" 등이 특정 표시가 필요하고 훼손이나 파손 등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인식률이 점차 떨어지는데 비해 RFID, 무선 식별시스템은 그런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

남: 자기카드는 마그네틱 카드로도 많이 불리우는데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현금카드나 신용카드, 병원카드, 학생카드 등이 모두 마그네틱카드가 아닌가. 이런 카드에는 소유자 고유의 데이터가 기록되어 있다.

여: 바코드라고 많이 불리우는 '막대 표시', '줄 표시'는 상품의 포장이나 꼬리표에 표시된 검고 흰 줄무늬. 제조 회사, 제품의 가격, 종류 따위의 정보를 나타낸 것으로, 광학적으로 판독되어 컴퓨터에 입력된다. 상품의 판매 및 재고 관리의 자료로 쓴다. 아주 간단한 예로 우리가 슈퍼에 가서 물건을 사고 값을 치를 때마다 볼수 있는 장면을 예로 들수 있지 않겠는가?

남: 때분에 현재 RFID, 무선식별시스템이 바코드 및 마그네틱 카드 시장을 급속히 대체하면서 출입 통제를 비롯해 출퇴근 관리, 물류 관리 및 주차 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해결방법, 솔루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남: 전시 상황이 어떠했는지 SK 모바일 RFID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계속 들어보자.

(음향-2)

기: 전시는 언제부터?

양: 박오포럼의 공식행사가 19일부터지만 18일부터 준비했다. 내일까지 하게 돼있다.

기: 사람들의 반향은?

양: 일단 모바일 RFID는 전 세계적으로 SK가 최초로 한다. 그래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궁금해하는 것 같다. 모바일 RFID를 유비쿼터스 무선인터넷 서비스라고 했는데 각종 책이나 사물에 부착이 되면, 예를 들어 영화 포스트에 부착이 되면 단말기에 RFID 리더가 있게 된다. 그래서 RFID 태그를 읽어버리면 바로 단말로 영화티켓도 구매할수 있고 맥도날드 가서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햄버거도 구매할수 있고 책도 구매할수 있고… 여러가지 서비스가 가능하기에 편하게 생각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