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중국과 한국의 경제무역 협력관계는 더한층 공고해졌다. 2005년말 한국은 중국의 완전한 시장경제지위를 승인했으며 중한기업의 무역환경이 더욱 공평하게 됐다.

1. 쌍방의 무역

중국측의 통계에 따르면 2006년에 중한 수출입무역액이 총 1343.1억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20% 성장했는데 그중 중국의 수출액은 445.3억달러,수입은 897.8억달러로 동기대비 각각 26.8%와 16.9% 성장했다. 한국은 중국의 제6대 무역파트너, 제6대 수출시장과 제3대 수입내원지이다. 한국측의 통계에 의하면 중국은 계속 한국의 제1대 무역파트너, 제1대 수출시장과 제2대 수입국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속도로 발전하면 2012년 쌍방의 연간 무역액 2000억달러의 목표에 도달할수 있으며 더 앞당길수도 있다.

2. 쌍방의 투자

중국의 통계에 의하면 2006년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에 대한 한국기업의 투자프로젝트는 3894개, 실제 사용금액이 31.6억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각각 31.5%와 26.8% 줄었다. 한국은 중국의 제4대 해외직접투자 내원지이다. 올해 11월말까지 중국에 대한 한국의 실제투자는 누계로 342.6억달러에 달했다. 한국이 중국에 대한 투자는 중,소업체의 투자규모가 늘어났고 제3산업 투자비례가 성장했으며 지역분포가 동부 연해지역으로부터 중서부지역으로 확산된 등 특징을 띄고 있다. 2006년에 중국이 한국에 대한 투자는 그 성장세가 느려졌는데 1월부터 9월까지 실제투자액이 762만달러에 달했다. 2006년 9월까지 중국이 한국에 대한 투자는 누계로 8.9억달러에 달했다.

3. 노무와 공사도급 합작

2006년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과 한국이 새로 체결한 노무와 공사도급 계약액은 3.3억달러인데 영업액 5.7억달러를 달성하고 파견인원이 1.5만명에 달했다.

2007년은 중한수교 15주년이며 중한 우호교류년으로서 무역규모가 1500억달러를 초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