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소프트웨어 외주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비교할때 중국은 인도보다 훨씬 뒤져 있다. 그러나 일본의 소프트웨어 외주 주문량에서는 중국이 인도를 초월해 최대 외주기지라고 불릴수 있다.

일본 무역진흥기구 대련사무소 소장은 지금 일본 소프트웨어의 해외 발주액에서 중국이 6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일본과 바다를 사이두고 있는 대련시는 중국에서 일본의 소프트웨어 외주업무를 제일 많이 받아들이는 도시이다. 대련시 고신개발구에는 일본의 소프트웨어 외주업무에 종사하는 업체가 200여개 있으며 만명을 헤아리는 중국 엔지니어들이 일본의 유명한 전자업체들에 소프트웨어를 설계해주고 있다.

업계인사들은 언어의 우세, 풍부한 인재와 저렴한 원가 및 지역우세 등 종합요소가 중국으로 하여금 일본 소프트웨어산업의 최대 외주기지로 되게 했다고 분석한다.

중국과 인도는 세계에 IT서비스자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두 나라이다. 그러나 인도에 비하면 중국의 소프트웨어 외주업은 초급단계에 처해있다. 그러나 대 일본 소프트웨어 외주산업에서 성공한 경험은 향후 인도를 따라잡는데 발판을 제공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