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통계국과 국가통계국 베이징조사팀이 2일 발표한 소식에 의하면 올해 4월 베이징에서 새로 건설된 상품주택의 가격이 동기대비 10.7% 상승했다.

주택 판매가격 지수가 앞 3위를 차지하는 도시는 북해시(北海 115.7%), 심천시(112.8%), 베이징시(109.4%)이다.

4월에 베이징시의 새로 건설된 상품주택 판매가격 지수는 110.7%로 작년 동기대비 10.7% 올라갔는데 전국 70개 대,중도시가운데서도 역시 3위를 차지했으며 앞 2위도 역시 북해, 심천이다.

4월에 베이징시의 중고주택 가격지수는 109%에 달해 전국 70개 대,중도시가운데서 4위에 놓였으며 앞 3위는 북해, 심천과 정주시이다. 고급주택의 가격지수는 108.8%로 상승폭이 3월에 비해 0.5% 높아졌는데 이것은 총지수가 0.6% 상승하도록 이끌었다.

고급주택이 전반 지수의 제고를 이끈 주요한 원인은 별장류 주택용지의 심사비준이 정지됨에 따라 별장류 프로젝트의 공급이 줄어들어 가격상승이 비교적 컸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