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프랑스 농업성은 베이징에서 30여개 프랑스 와인 제조상이 참가한 와인 전시회를 열었다.

중국과 프랑스가 합자 설립한 안휘(安徽) 카타스 주업회사와 프랑스 랑그도크 지방이 공동으로 개최한 "카타스 중국행" 활동이 일전 베이징에서 정식 가동되었다. 이는 프랑스 최대 와인 산지의 주 제조업체들이 처음 중국을 방문한 것이다.

지난해 중국의 와인 소비량은 25% 증가했다. 프랑스 주 제조상들은, 중국인들은 해마다 평균 두컵의 와인을 마시고 프랑스인들은 해마다 35리터를 마시지만, 현재 프랑스에서는 와인 판매량이 하강세를 긋고 있는데 반해 중국에서는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와인은 현재 35%의 중국시장을 점하고 있다. 전한데 따르면 올해 앞 6개월사이 프랑스 와인과 기타 종류 술의 수출액은 41.6억 유로에 달해 동기대비 7.5% 증가했고 프랑스 와인과 기타 종류 술의 수입은 동기대비 251%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의 인당 배갈 소비량은 2.76리터였다. 그중, 소비자들은 여전히 품질 높은 술과 건강주에 애착을 보였고 술 업종 시장은 점차 고품질화의 추세로 나아가고 있다. 일부 브랜드 실력을 갖춘 배갈기업은 국외 주상과 명품 양주업체와 협력하여 중국 배갈을 국외시장에 수출하고 있어 대량의 중소형 주제조기업들이 도태 직면에 처해있다.

그외 중국의 맥주 산량은 이미 연속 4년째 세계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향후 2년사이에 맥주산량은 계속 10%좌우의 장성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중국 식품공업협회 배갈전업위원회가 예측한데 따르면 중국의 주 제조량은 향후 몇년사이 7%이상의 증가될 것인데 그룹화, 규모화 발전, 단일 품종 위주로 다원화된 발전, 과학기술화, 품종의 다양화 등 몇가지 추세로 발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외 최근 몇년사이 많은 외자 브랜드는 국내 중, 고급 맥주시장에 눈길을 돌려 분분이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어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