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하루 세끼 밀가루 음식만 먹으면 음식 품종이 너무 단일해서 영양균형을 형성하지 못할까봐 걱정할지도 모르지만 산서성에 가면 국수 한 그릇에 따라오는 음식 종류가 아주 많다. 오이에서부터 시작해서 무우, 콩나물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소스도 장 소스, 파소스, 육류소스, 고추기름, 마늘소스도 있고 또 야채쥬스를 섞어서 풍부한 영양을 가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분식, 특히 밀가루 국수하면 유명한 것의 하나로 이탈리아 마카로니를 들수 있는데 전한데 의하면 이 이딸리아 국수는 기원 13세기에 이딸리아 여행가 마르코 폴로가 산서성을 두번 여행하면서 이딸리아로 가져간것이라고 한다. 이딸리아의 마카로니는 내외에 이름이 자자한 분식인데 비해서 산서성의 분식은 깊은 골방에 숨어 있는 수줍은 처녀처럼 발견과 흔상을 기다린다고 할수 있다.

(번역,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