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구채구 우표)

현재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사천관광이 회복을 선언했다. 6월 13일 오후 사천(四川, Sichuan)성 정부는 사천명소의 재해상황을 통보하고 6월 15일부터 낙산(樂山), 남충(南充) 등 13개 시의 관광을 회복한다고 발표했다.

그 중 이번 지진 진원지와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사천성 명소들인 아미산(峨眉山)과 낙산(樂山)은 벌써부터 관광객을 받아들이고 있다. 관련 여행사들은 아미산과 낙산 등 명소들에서 기증식과 기도회도 가지게 된다고 하면서 사천여행을 희망하는 관광객들은 여행중에 성금이나 물품을 기증해서 사랑의 마음을 전할수 있다고 한다.

6월 15일부터 관광을 회복하는 13개 도시에 구채구(九寨溝)가 망라되지 않았다. 구채구 명소는 6월 말부터 내외 관광객을 받아들일 전망이라고 구채구가 속한 아패(阿土貝)자치주 인사가 밝혔다.

현재 구채구, 황룡, 아미산, 낙산 명소의 4박5일 관광코스가 3,698원(RMB)의 가격으로 예약을 받고 있는데 이 가격은 지진전의 가격에 비해 약 1,000원가량이 저렴하다. 사천 지진 후 처음으로 사천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대부분 가격이 약 50% 할인된다.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