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철방사의 주 건물)

티베트 불교 그루파의 6대 사찰 중 하나인 철방사는 세계 최대의 절이다. 기원1416년, 베이징(北京, Beijing)의 자금성(紫禁城)과 동시기에 세워진 철방사는 산세를 따라 지어졌는데 부지 20만 평방미터로 절안에 전통교육을 하는 학교가 7개나 있다.

철방사는 종그바(宗格巴, Zonggeba)대가와 그의 제자들이 지었는데 초기에 이 절에는 승려 만명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승려 800여명이 이 절에서 공부, 생활하고 있다.

철방사는 담은 없지만 구도가 엄밀해 높고 낮은 건물들이 촘촘히 들어서 있다. 이런 건물들은 정문으로부터 불전에 이르기 까지 점차 높아지는 구도를 형성하는데 이 절에 들어서면 머나먼 과거의 한 도시에 들어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