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시가체의 타쉬룬포사원)

타쉬룬포사원이 위치한 곳은 역대 판첸 라마들이 주거하던 곳이고 제10대 판첸 라마가 바로 이 곳에 정좌해 살아 있는 듯 자상하고 숙연하게 무궁한 사랑을 보여주어 신비의 극치를 이룬다.

타쉬룬포사원의 담당이 넘겨주는 노오란 주머리를 받으면서 이 판첸 라마의 여러 가지 신비한 이야기를 들으니 십대 판첸 라마에 대해, 그리고 이 타쉬룬포사원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

오늘날 제10대 판첸 라마는 영탑에 공양되었고 그 뒤를 이은 총명한 제11대 판첸 라마도 타쉬룬포사원에서 십여년동안 좌상(坐床)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