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신승필선생은 중국 염성市 소훈 O/S 유한공사 대표임.
많은 사람들 많은 책들이 많은 소문들이 하나 같이 중국은 어렵다고들 합니다.
왜 유독 중국에 관련된 이런 말들이 많은 걸까요?
미국, 일본, 유럽 등 어느 나라 얘기도 중국처럼 말도 많은 나름대로 생각도 많은 나라도 없는 듯 합니다.
나의 경험으로 볼 때 여러 나라에서 20 여년이상을 생활해온 경험으로 볼 때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것 입니다.
중국에 오면 첨 느끼는 게 별로 외국에 온 느낌이 적고, 글을 보면 대부분 알 것도 같고, 조선족이 많으니 어딜 가나 언어에 대한 불편이 없는 듯 하고, 유난히 나보다 못사는 이들이 많은 나라처럼 보이고, 사방천지에 도둑놈, 강도가 많은 듯 하여 괜시리 혼자서 불안하고 먹는 음식도 우리와 비슷해 보이고 물가는 농산물, 과일, 고기는 한국의 1/10 또는 1/5 수준이라 엄청 싸고 맥주는 광천수 보다도 싸고, 한국에서 룸싸롱 하루 비용이면 여기서는 일주일 또는 열흘도 놀 수 있을 듯 하고 ----
대부분 저지르는 실수가 현지인들과 부적절한 관계(클린턴 말을 인용)를 유지하다가 박살 나는 경우 본인 스스로 중국어를 익히거나 실력 있는 조선족 직원을 찾던가 아니면 차라리 영어를 잘하는 한족을 뽑아쓰면 좋을 텐데 --
대부분의 실패가 제대로 통역이 안되는 통역을 데리고 다니면서 그 통역이라는 작은 창을 통하여 이 넓고 사연도 많은 중국을 이해하려 하다 보니 실패가 많더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는 굳이 남 얘기가 아니라 본인도 이걸 몰라서 2년여 시간 동안 할 필요도 없는 고생을 직사게 했다는 것 아닙니까?
중국에서 실패한 자도 많지만 성공한 개인도 기업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중국은 변화의 속도가 너무도 빨라서 과거에 중국에 오래 있었다는 것이 여러 가지 고생한 경험들이 남들에게 자랑처럼 들려줄 수 있는 얘기가 많았지만 이제는 아니라는 것 입니다.
중국을 수십 번 다녔다느니, 중국 전국을 안가본곳이 없다느니 하는 내용은그냥 영화를 본 것이지 영화 제작에 참여 한 것은 아니라는 것 이지요.
그리고 변화가 좀 많아야지요?
변화가 넘 많아 과거의 중국 경험은 이젠 역사일뿐 오래있었던 사람이나 첨 온사람이나 모두 첨 배워야할 내용이 너무 많은 중국 !
지도 만드는 사람들 고생이 많을 거예요. 중국은 국토의 변화를 지도가 미처 따라 가지를 못하니까요.
그래서 네비게이션도 살만한 제품이 아직 없는 실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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