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지도자들과 언론들은 이 며칠간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 베이징정상회의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과 아프리카나라 정상들이 베이징에 모여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중대한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상회의에 출석한 키케터 탄자니아대통령은 5일 아프리카 나라들은 자국의 상품을 위해 시장을 찾고 있으며 투자와 기술을 인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자국의 채무가 감면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번 포럼에서 호금도 중국국가주석이 제기한 중국정부가 취하게 될 8가지 조치는 아프리카 나라들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들과 관련된다고 하고 아프리카는 이런 조치들에서도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케니야 "더 스텐다드"지는 5일 발표한 글에서 중국정부가 이번 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에 주기로 한 원조를 상세히 열거하고 서방나라들이 원조를 제공할 때 여러가지 부가조건을 제기하는 것과는 달리 중국이 아프리카에 제공하는 이런 원조는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고 했습니다. 글은 이는 이번 정상회의가 아프리카 나라 정상들의 깊은 관심과 열정적인 참여를 받게 된 중요한 원인의 하나라고 했습니다.

그외 "타임스 오프 잠비아"지와 이집트 중동통신사 등 아프리카 언론들도 4일 논평을 발표해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 베이징정상회의가 양자간 경제무역협력을 강화하고 중국과 아프리카간 신형의 전략동반자관계의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