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보도센터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오늘 오전 중조, 중미가 양자협상을 하게 되며, 오후에는 중한, 중일 양자 협상이 있게 됩니다.

중국 이조성 외교부장은 20일 6자회담에 참가한 각국 대표단 단장을 만난 자리에서 각측 대표단의 어려운 노력을 거쳐 제5차 6자회담 제2단계 회의는 많은 새로운 견해의 일치를 가져왔다고 하면서 이런 새로운 견해의 일치에는 각측이 모두 지난해 9월 통과된 "제4차 6자회담 공동성명"을 이행할 것을 재천명하고, 대화를 통해 조선반도 핵문제를 해결할 용의를 재천명했으며, 조선반도 비핵화의 공동목표를 견지할것을 재천명한 것이 망라된다고 했습니다.

중국대표단 강유 대변인은 20일 지난 3일간의 회담에 평가를 발표하고 "담판은 깊이가 있고, 초점이 명확하며, 견해의 일치가 늘어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미국대표단 힐 단장은 이날 저녁 회담을 계속할만 하다고 표했습니다. 한국대표단 천영우 단장도 이번 6자회담의 진전은 완만하지만 자기는 회담이 행정에 낙관을 표시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