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 중국 국무원 총리는 26일 베이징에서 방문 온 송민순 한국 외교통상부 장관을 회견했습니다.
쌍방은 중한관계와 조선반도 정세 등 문제들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회견에서 수교 15년래 중한친선협력관계는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다고 하면서 정치, 경제, 문화 등 제반분야가 전면적으로 발전했고 중대한 국제와 지역문제에서도 긴밀한 소통과 조정을 유지해왔다고 했습니다.
왕가서 중국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 부장도 이날 송민순 장관을 회견했습니다.
왕가서 부장은 중국공산당은 한국의 각 정당과 대화와 교류를 한층 강화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조성 중국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송민순 한국외교통상부 장관이 25일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에 대한 3일간의 공식방문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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