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대변인 강유여사는 15일 베이징에서 있은 정기기자회견에서 6자회담 여러 실무소조의 상황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각측과 함께 관련 사업을 조속히 가동하며 상응한 의무를 이행할것이라고 했습니다.

13일 폐막된 조선반도핵문제 제 5차 6자회담제 3단계회의에서 공동문서를 통과하고 향후 60일안으로 9,19공동성명의 초기단계행동을 실시하기로 확정하였습니다.

강유여사는 6자회담 각 실무조에서 중국측은 조선반도비핵화실무소조조장을 단임하고 한국측은 경제와 네어지협력실무소조조장을 단임하고 러시아측은 동북아평화와 안전체제실무소조조장을 단임하였으며 미조와 일조관계정상화소조는 각기 미조와 일조측에서 담당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는 6측은 30일안으로 모든 실무소조를 가동하는데 동의하였다고 하면서 여러 실무소조의 사업방식과 회의장소 등은 협상을 통해 결정될것이라고 했습니다.

강유의 소개에 의하면 공동문서에 따라 조선에 대한 에너지원조의 구체적인 방식은 경제와 에너지실무소조에서 합리적인 평가를 통해 결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