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반도 핵문제 6자회담 조선, 일본 실무소조 회의가 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게 됩니다. 5일 오전 조선, 일본 수교정상화 담판 대사 하나구찌 코유찌가 인솔한 일본정부 대표단이 하노이로 향발 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일본정부는 2002년 9월 체결한 납치문제 해결 관련 <조일평양선언>의 유효성을 재차 확인할것이며 납치문제가 수교정상화의 필요한 관건이기에 우선적인 화제로 삼을 예정 입니다.

한편 조선대표단 송일호대사는 이미 4일 하노이에 도착 했습니다. 송일호대사는 "납치문제는 이미 해결" 되었으므로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의 식민지 통치시기 역사 청산 등의 문제를 최우선적인 화제로 삼고 토론을 진행 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