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11일 전국 국민들에게 텔레비죤 연설을 발표하고 더이상 연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 했습니다.

쉬라크 대통령은 이번기 대통령 임기가 끝난후 더이상 연임하지 않을 것이며 다른 방식으로 프랑스 인민들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쉬라크 대통령은 프랑스의 정치인들이 극우세력과 협력하지 말고 단결되고 조화로운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며 프랑스 사회와 문화의 다양성이 가지는 우세를 유지해 나갈것을 촉구 했습니다. 그는 문명 충돌의 위험과 극단세력의 위협에 직면해 프랑스는 응당 여러 민족간의 상호관용과 존중, 대화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쉬라크 대통령은 프랑스가 유럽 단일화행정을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하며 강대한 유럽을 건설해 세계화의 도전에 맞서야 한다고 지적 했습니다.

올해 74세인 쉬라크 대통령은 1995년에 프랑스 대통령으로 당선 되었고 2002년에 연임 됐습니다. 한편 올해 5월 그는 두번째 대통령 임기를 마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