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를 사회하고 있는 무대위 단장)

조선반도 핵문제 6자회담 조선반도비핵화실무그룹 제1차회의가 17일 베이징에서 진행됐습니다.

중국외교부 부부장인 무대위 6자회담 중국측 단장이 조선반도비핵화 실무그룹회의를 주최했고 기타 다섯측의 관원들이 회의에 참가했습니다. 회의는 조선이 승낙한 핵폐기 시작단계 실행조치와 핵시설폐쇄, 조선의 국제원자력기구 사찰 접수 등 내용을 토론하게 됩니다.

2월 13일 베이징에서 폐막된 제5차 6자회담 제3단계회의는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초기조치" 합의문을 채택했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여섯측은 5개 실무그룹을 설립해 각자 분야들에서 공동성명의 구체방안을 이행하는 문제들을 토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