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코맥 미 국무성 대변인은 5일 있은 보도 발표모임에서 다음달 진행될 예정인 이라크 문제 국제회의에서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이란관원과 직접 회담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표시 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만약 라이스 장관이 필요를 느낀다면 회의에 참가한 이란 관원과 회담할 것이지만 회담은 이라크 문제에만 제한되고 이란 핵 문제는 토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윌리엄 파론 중동지역 사무담당 미군 중앙사령관은 5일, 에집트의 쌈싸이흐에서 무바라크 에집트 대통령과 만나면서 이란 문제는 응당 외교적 경로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미국은 빠른 시일내에 이란을 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이란이 15명의 영국 해군 군인들을 석방한후 미국이 올해 1월 이라크 주둔 미군에 의해 체포된 5명의 이란인을 석방할 것이라는 외계의 분석을 부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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