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일 삼국이 공동으로 전개하는 2007년도 실크로드 유물보호 인원양성반이 16일 중국 서부 섬서성 한성시에서 진행 됐습니다.
올해는 5년을 기한으로 하는 중한일 협력 실크로드 연선의 유물보호 복구인원 양성계획을 실시하는 두번째 해입니다. 중국 실크로드 연선의 6개성과 자치구에서 온 28명의 인원이 양성반에 참가 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유적과 고고학현장, 종이질유물에 대한 보호와 복구 전문양성을 전개하게 됩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이것은 중국이 처음으로 문화선로보호에 관한 인재 양성계획을 실시한 것으로서 중일양국의 연구기구에 의해 실시되게 됩니다. 일본측과 한국측은 이 양성프로젝트에 1억엔의 자금원조를 제공하게 됩니다.
20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실크로드는 유럽과 아시아대륙을 연결시키는 고대 상업무역 통로입니다. 이는 동쪽으로 중국의 옛도읍인 장안(지금의 서안)에서 시작하여 중아시아 일부 나라를 경유하고 지중해 동쪽기슭에 이르게 되는데 총 연장길이는 7000여킬로미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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