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 공업대학에서 16일 오전 두 차례의 캠퍼스 총격사건이 벌어져 적어도 33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이 날 오전 총을 휴대한 한사람이 버지니아 대학의 교학청사와 기숙사 아파트에서 총격사건을 벌였습니다. 기숙사 아파트에서 2명이 숨지고 교학청사에서 30명이 숨졌습니다. 총격사건을 일으킨 사람은 이어서 자살 했으며 알려진데 의하면 총격사건 사망자속에 중국 유학생은 없습니다.

사건이 발행한 후 버지니아 공업대학의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은 비상 피신 했습니다. 스티그 총장은 학교측에서 모든 힘을 다해 전체 교원과 학생들과 함께 이 엄중한 비극에 대처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부시 대통령은 이 날 발표한 전국 텔레비전 방송연설에서 총격사건은 미국 전역의 놀라움과 비통을 자아낸다고 하면서 연방정부는 모든 노력을 다해 지방정부와 관련 부문을 도와 이 사건을 처리할것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미 상원과 하원은 한주일의 사업을 시작하기 전 이번 총격사건으로 조난당한 사람들에 대한 묵념을 올렸으며 하원의장 페로시는 이것은 미국 역사상 무서운 비극이라고 애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