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0만명 프랑스 해외주 공민과 해외 교민들이 5일 프랑스 대통령 총선거 제2라운드 투표에 참가했습니다. 그들은 집권하고 있는 우익인민운동연맹 위원장 니굴라 사코치와 좌익의 사회당인 세게린 로얄 사이에서 차기 프랑스 대통령을 선출하게 됩니다.

카나다 뉴핀란섬 남쪽의 프랑스령 셍피엘 주민들은 먼저 총선 투표를 진행하고 프랑스 대통령 총선거 제2라운드 투표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까리브지역의 프랑스령 기아나 현지 주민의 투표율은 4월 22일이 첫 투표율보다 약 6포인트 높았습니다.

프랑스 본토에서 약 4450만명 유권자들이 6일 투표를 하게 됩니다. 4일 공표된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사코치는 54%의 지지율로 로얄보다 9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