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은 한중 해상 여객선 최단 선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 충남태안군 근흥면 안흥항과 산동성 위해시를 연결하는 이 직항 해상항로가 개설되면 직선거리가 315키로미터에 불과해 현재 중국 최단거리 노선인 인천-위해 440키로미터에 비해 100키로미터 이상 단축된다.
태안군 관계자는 관광레저 기업도시 건설 등으로 새로운 관광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했으며 위해시도 지난해 6월 태안군 실무팀이 방문했을 때 이 노선을 개설, 쾌속선을 운항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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