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중한수교 15주년, '중한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세계를 울린 한국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야양은 지난 4월13일부터 베이징에서 출발해 서안, 청도, 대련, 상해, 장사 등 중국 각 도시에서 무려 10회나 되는 연주회를 가졌다.
그는 손가락이 양쪽에 2개씩밖에 없고 허벅지아래 다리가 없지만 16년간의 피타는 노력으로 세계 유명한 피아니스트로 성장해왔으며 선후로 수십차례 한국 국내는 물론 여러개 국제상을 수상했으며 일본, 호주, 캐나다, 미국 등 국외 방문연주, 독주회, 협연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장애인이지만 늘 희망을 안고 꿋꿋이 살아왔으며 밝고 희망찬 연주로 가는 곳마다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어둠을 밝혀주었다. 중국행 연주회는 중국에 있는 녹내장, 심장병 어린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공익성적으로 진행했기에 중국인들에게 더 많은 감동을 전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