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에 진행될 한국과 조선 남북 철도 연결구간 열차시험운행에 대비해 쌍방은 사전 준비작업을 다그치고 있다고 한국 언론들이 15일 전했습니다.
한국 통일부에 따르면 14일 오후 경의선 및 동해선의 군사 분계선에서 한국과 조선이 공동으로 철도통신 연결공사를 벌인 데 이어 15일 오전 양측 분계역인 도라산역-판문역, 제진역-감호역 사이의 송수신 시험을 마쳤습니다.
쌍방은 또한 시험운행 열차에 탑승할 인원 명단을 16일 오전 남북경제협력 협의 사무소를 통해 교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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