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본부는 19 일 유엔 평화유지 국제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의식에서 연설을 발표하고 그동안의 평화유지 활동에서 희생된 유엔 평화유지 인원들을 추모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지난해까지 세계 각지에서 희생당한 유엔 평화유지군 수는 연속 4년간 100명을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유엔 평화유지군이 부단히 습격을 당하는것은 이해할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유엔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평화유지활동을 계속 지지하며 최대한으로 평화유지군의 안전을 보호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 날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에 수단 다르푸르 지역에서 발생한 유엔 평화유지군에 대한 살해 사건과 납치 사건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 성명은 관련 각측이 정화 협의를 견지하도록 촉구하고 수단정부가 유엔과 아프리카연맹 혼합부대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하도록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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