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주재 중국 대사관은 9일 새벽 이슬라마바드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중국공민을 습격한 사건을 강력히 규탄하고 파키스탄측에서 조속히 테러 배후범을 체포하고 사후처리를 타당하게 하며 절실한 조치를 취해 파키스탄에 있는 중국인들의 안전을 보호할것을 요청했습니다.

8일 저녁 4명의 중국공민들이 파키스탄 서북국경주 소재지 페샤와르에서 습격을 받아 3명이 숨지고 한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 날 자정무렵 파키스탄 외무성 대변인 타스니므 아스라무는 파키스탄측은 중국공민이 습격받은 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 사건은 파키스탄과 중국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현재 파키스탄 경찰측은 습격의 원인을 조사하고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습격사건이 발생한 후 파키스탄 주재 중국 대사관은 파키스탄에 있는 중국 자본회사인원들이 안전에 유의 해줄것을 당부하고 당분간 외출하지 말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