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4일 발표된 '산동반도 도시군 총체계획'에 따르면 현재 산동반도는 청도시와 제남시가 발전을 이끌어 가고있다.
이를 이용해 산동반도는 앞으로 도시군을 형성할 방침이다. 도시군이란 제남, 청도, 연대, 치박, 위해, 유방, 동영, 일조 등 8개 도시를 통털어 칭하는 말로 현재 이 지역에는 4천 여 만명의 인구가 살고있다.
제남 도시구역은 서비스업과 첨단기술산업이 발달한 수부로 육성하고, 청도 도시구역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발달한 국제적인 항구도시 및 해안여행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연대 도시구역은 한, 중, 일 경제교류의 관문으로, 유방시는 해양화학공업, 기계, 식품가공 산업이 주도하는 종합적인 제조업 기지로 육성할 계획, 또한 동영 도시구역은 석유, 기계공업도시로 위해시와 일조시는 해안 생태여행도시로 발전될 전망이다. 그외 제남시는 여전히 정치, 문화, 교육중심지로서 역할을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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