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연남가두 장청사회구역의 주최로 양근 택로인의 서법전시회가 7월 12일에 있었다.

올해 80고령인 양근택노인은 교원사업에 종사하다가 1982년에 리직한 후 2000년 노간부학원에서 서법을 익히기 시작하면서 끈질긴 서법활동을 견지했다.

상해 한미컵 서법전 우수상을 계기로 수십편의 작품이 중국 유명 서화전에서 수상하고 서법간행물에 작품이 육속 발표되면서 양근택노인은 서화계에서 인기가 점점 상승세를 타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 50여점이 출품되었는데 부동한 글씨체의 작품들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듯 시선을 자극해 관람자들의 찬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