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조선 군부측은 24일 판문점에서 제6차 장성급군사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쌍방은 해상 군사충돌 예방과 한조 경제협력 군사보장 제공 등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한국측 대표단 정승조 단장과 조선측 대표단 김영철단장은 이날 판문점 한국측 평화의 집에서 3시간 남짓이 회담을 진행했습니다.쌍방은 황해 해상 군사충돌 방지와 관련한 조치, 해상 공동어로구 설립, 한조철도와 도로운수의 안전보장, 그리고 한조 경제협력 프로젝트 군사보장 제공 등 문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한국 대표단 문성묵 대좌는 이날의 회담은 효과적이고 양호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조선 대표단 김영철 단장은 회담에서 장성급 회담이 진전을 거두게 하려면 쌍방은 냉전사유에 기초한 그릇된 주장과 견해를 포기하고 쌍방이 달성한 협의와 공인된 국제법에 정확하게 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조 쌍방이 달성한 협의에 따라 이번 장성급 군사회담은 26일에 끝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