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와대 대통령부 천호선 대변인은 8월 1일, 한국정부는 대화를 통한 인질문제의 평화적인 해결 원칙을 견지하며 무력을 통해 아프카니스탄에서 납치된 한국인질을 구원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정부는 현재 아프카니스탄 정부 등 경로를 통해 타리반과 간접접촉을 통하는 동시에 타리반과 직접접촉 등 다각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한국 다섯 큰 정당 지도자는 공동으로 자기들은 단체적으로 미국을 방문하고 아프카니스탄에서 납치된 한국인질 문제를 미국의 협조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미국방문기간 한국정당 지도자는 또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을 만나 인질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게 됩니다.
아프카니스탄 타리반 대변인 애하매디는 8월 1일 타리반은 이날 12시간의 기한이 지난후 한국인질을 살해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아프카니스탄 정부와의 담판은 "사실상 이미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만일 아프카니스탄 정부가 무력을 사용하기만 하면 인질은 수시로 살해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한 아프카니스탄 지방관원이 실증한데 의하면 아프카니스탄 군부측은 이미 헬기를 통해 전단을 산포하고 현지 주민들에게 타리반이 21명 한국인질을 억류한 지역을 떠날것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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