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탈레반무장조직 대변인인 애하메디는 29일 탈레반은 이날 3명의 한국 여자인질을 석방했다고 말했습니다.
애하메디는, 이 3명의 여자인질은 이미 인질사건 해결에 참여한 가즈니주 현지의 부락장로에게 인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에이피통신은 목격자의 말을 인용하고 이 3명의 여자인질은 부락장로에 의해 국제적십자 위원회에 인계됐다고 전했습니다.
탈레반측은 28일 앞으로 한국 정부대표단과 협의를 거쳐 억류된 모든 한국인질을 석방할것이라고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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