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폭풍 "크로사"가 절강성과 복건성에 26시간의 피해를 조성한 끝에 8일 저녁 절강성에서 바다로 전이했습니다.
절강성 홍수및 가뭄방지 지휘부가 8일 오후 발표한 재해상황통보에 따르면 열대폭풍 "크로사"의 영항으로 절강성의 7백여만명인구가 피해를 입었으며 도로 7백여갈래가 중단됐습니다.
"크로사"는 7일 오후 절강성과 복건성의 경계선지역에 등륙했습니다.
"크로사"는 절강성에서만 20시간 가까이 머무르면서 큰 범위에 영향을 미쳐 절강성 전 지역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연속 비가 내렸습니다.
항주의 서호는 폭우로 수위가 크게 올라갔으며 서호 풍경구는 산사태와 산 홍수등이 나타난 원인으로 폐쇄했습니다.
"크로사"로 인한 광풍폭우는 복건성 바닷가에도 일정한 경제손실을 조성했으며 도합 4십여만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크로사"의 영향으로 상해항에서 8일 출경, 입경 하기로 했던 선박 39척도 입경계획을 취소했습니다.
상해포동국제공항에서는 8일 50여대의 출입경항공기가 지체되거나 취소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