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띠모르 구테레스 임시대통령은 12일 전국이 비상상태에 진입한다고 선포했습니다.

동부띠모르 대통령이 피습된후 오스트랄리아에서 구급치료를 받고 잠시 직무를 이행할수 없으며 국민회의 로올로 의장이 현재 포르투갈을 방문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회는 11일 현재 동부띠모르 국민의회 부의장을 담임하고 있는 구테레스에게 임시대통령직을 맡겼습니다. 구테레스는 12일 국가텔레비젼 방송을 통해 연설을 발표하고 전국이 비상상태에 진입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사회 15개 이사국은 11일 오후 습격사건과 관련하여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의장성명을 일치하게 통과했으며 동부띠모르 올타 대통령과 꾸스망 총리가 반란분자의 습격을 받은 사건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성명은, 동부띠모르의 해당 각측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습격사건을 조작한 흉수를 체포하여 법에 의해 처리하기를 바랐습니다.

120명의 군인과 70명의 경찰로 구성된 오스트랄리아 증원부대가 12일 오후 동부띠모르 수도 딜리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이미 동부띠모르를 지키고 있는 800명의 오스트랄리아 병사들을 협조하여 현지 치안을 유지하게 됩니다. 이날 이에 앞서 오스트랄리아 호위함 한척이 이미 딜리 항구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