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예기 등 많은 요소의 영향을 받아 19일 뉴욕 상품거래소의 원유 선물가격은 재차 배럴당 100달러의 고비를 넘었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의 3월 출품 경질원유 선물가격은 배럴당 지난 거래일보다 4.51달러 대폭오른 100.01달러로 장을 마감했으며 사상 최고 폐장가격을 기록 했습니다. 거개가격은 한때 100.10달러로 인상돼 사상 최고 거래가격을 이뤘습니다.

이밖에 런던 국제원유거래소의 4월 출품 북해 브렌트산 원유의 선물가격은 배럴당 3.65달러 인상된 98.56달러로 장을 마감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세계 원유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석유수출국기구가 감산하게 된다는 소식은 이날 국제원유가격 급등을 조성한 주요한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미국 텍사스주의 한 제련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하고 달러의 약세와 아프리카의 최대 산유국인 나이제리아의 정세가 동란에 빠지고 미국과 베네수엘라간 긴장관계가 계속되는것 등은 모두 이날의 유가가 급등한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