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로동신문>은 26일 논평을 발표하고 일본당국이 핵문제와 "납치문제"를 구실로 조선에 대한 제재를 재차 연장하려고 시도하고 있는데 이것은 문제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양국간 적대시 관계를 가일층 격화시키게 될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조선반도 비핵화 문제의 해결은 해당 나라들 사이의 신임의 기초위에서 건립되어야 하며 6자회담에 인위적 장애를 조성하거나 상대측을 자극하는 행동은 조선반도 비핵화행정을 저해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이른바 "납치문제"는 이미 해결된 문제이며 일본이 지금도 이 문제를 완고하게 고집하고 이를 이유로 대조선제재를 재차 연장하려 시도하고 있는 것은 목적있고 계획있게 조선반도 핵문제를 저해하려는 도발적인 행위라고 표했습니다.
(번역 박명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