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진행되는 제2회 아시아-중동 장관급대화회의가 5일 이집트의 홍해관광명소인 샤름.엘.세이흐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대표들은 아시아와 중동지역의 정치와 안전, 경제발전 및 문화과학기술 등 영역의 협력 등을 둘러싸고 깊이 있게 토론했습니다.

회의를 사회한 이집트의 외무장관 게이트는 개회식에서 제1회 아시아-중동대화회의가 아시아와 중동지역의 전면적인 관계발전의 기초를 마련했으며 자신은 이번 회의가 두 지역의 협력과 발전을 한층 촉진하리라 믿는다고 표했습니다.

개회식에서 중국대표단 단장이며 외교부 부부장인 왕의가 아시아나라를 대표해 연설했습니다.

연설에서 왕의단장은 아시아와 중동 각국은 응당 두 지역의 문화적 우세에 착안해 문명과 종교의 대화를 적극 전개하고 부동한 문화와 사회간의 융합을 추진해 공동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시종일관하게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할것이며 영원히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하는 확고한 역량이 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계속 실제행동으로 중동나라와의 관계를 추진하고 중국-아랍협력포럼등 중동국가와의 대화체제를 계속 충실히 하고 보완하며 중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계속 양자관계의 활발한 발전과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일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번역: 조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