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성화가 17일 경외봉송 제 11번째 도시인 인도 수도 뉴델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뉴델리 성화봉송 주자로 달리게 될 인도주재 장염 중국 대사는 뉴델리 올림픽 성화 봉송노선이 이미 확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장염 대사는 인도 해당부문의 여러차례 검토를 거쳐 올림픽 성화 뉴델리 봉송노선은 최종적으로 대통령부로부터 인도문 사이의 도로구간에서 진행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거리는 인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며 또한 인도의 풍격을 가장 잘 나타내는 거리라고 하면서 이곳을 성화 봉송거리로 정한 것은 이번 활동에 대한 인도측의 중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염 대사는 인도정부와 인민은 중국에서 진행되는 올림픽에 대해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베이징에서 올림픽을 진행하는 것은 중국의 자랑이며 또한 전반 아시아의 자랑이라고 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장염 대사는 이미 진행된 성화 봉송과정에 개별적인 반중국 세력들이 티베트 독립분자들과 함께 각종 파괴 활동을 감행한 것은 그들이 올림픽 정신을 짓밟고 올림픽의 취지와 원칙을 파괴하는 것으로서 이는 올림픽을 더 잘 치르고 성공적으로 치르려는 중국인민들의 신심을 더해 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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