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출판된 <인민일보>는 서명글을 싣고 미국 유선 텔레비젼 뉴스 네트워크인 CNN의 앵커 캐퍼티의 왜곡보도가 보도자유와 언론자유의 범주를 훨씬 초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캐퍼티가 "티베트 문제"를 "인권문제"라고 왜곡하고 중국이 제조한 제품을 "쓰레기", 중국인민을 "폭도와 강도"라고 비방한 것은 사실상 그들이 보도정보를 언어폭력과 언어패권으로 전변시켰기 때문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글은 세계적 언론으로서의 CNN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이처럼 적라라하게 한 민족을 헐뜯고 공개적으로 인종주의를 고취한데 대해 사람들은 놀라움과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글은 캐퍼티와 같은 사람들의 정보기편과 언어폭력은 단기적으로는 일부 효과를 볼지 모르지만 사실과 진상 앞에서 대중들이 각성하게 되면 언론을 이용해 사실을 왜곡하고 민중을 오도하며 중국을 폄훼하는 작법은 마지막 시장을 잃을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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