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08년 올림픽의 성화가 19일 오전 신강의 석하자에서 봉송됐습니다.

19일은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신강 위글자치구에서 봉송된 마지막 날입니다.

오전 9시30분,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석하자에서 봉송을 시작했습니다. 첫 성화 봉송주자는 중국 모형비행기 우승자 한신평이였으며 도합 104명의 성화 봉송주자가 석하자시에서의 봉송에 참가했습니다.

19일 성화봉송 가동식에 참가한 사람들은 사천 문천 강진 조난자들을 위해 일분간 묵념했습니다.

성화 봉송주자와 석하자, 카스의 사회각계는 또 지진 피해지역을 위해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석하자에서 봉송을 마친후 성화는 이날 오후 창길에서 계속 봉송됐습니다.

창길시는 고대 실크로드의 북쪽 요도에 위치한 중요한 진으로 천산의 북쪽 기슭과 ?갈분지의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창길시는 도시면적이 7964평방 킬로미터이고 40만명의 인구가 있으며 한족과 회족, 카자흐족, 위글족 등 민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창길은 여러민족이 집거해 있는 지역이며 여러가지 민가와 민요들이 광범위하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19일 창길에서의 봉송이 끝난후 베이징올림픽 성화는 신강에서의 봉송을 전부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