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현지 시간으로 27일 17시 5분(베이징 시간으로 16시 05분) 녕변지역 핵시설 냉각탑을 폭파시켰습니다.

요란한 소리와 함께 20여미터 높이의 냉각탑이 무너졌습니다. 중국과 한국, 미국, 일본, 러시아 등 6자회담 기타 5국 기자들은 초청에 의해 현장에서 이 장면을 견증했습니다. 한편 조선 외무성 관원과 조선 원자력총국 관원, 김성 한국국무성 한국과 과장이 현장에서 냉각탑 폭파과정을 봤습니다.

녕변은 조선의 중요한 핵공업지역입니다. 5메가와트의 핵원자로 폐기 연로봉은 핵무기을 제조하는 원료인 플루토늄을 추출할수 있는데, 냉각탑은 바로 핵원자로의 중요한 구성부분입니다. 지난해  11월 조선이 녕변 핵시설 불능화를 실시한 후 5 메가와트 핵원자로 운행이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