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 대통령은 28일 저녁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국회 양당이 구제금융방안 세부사항과 관련해 합의를 달성한데 찬사를 보내고 이 방안을 조속히 비준할것을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성명에서 구제금융방안은 신용대부금시장이 정상적인 운행을 회복하도록 도울것이며 미국 가정과 기업의 신용대부금 수요에 만족을 줄것이라고 하면서 이 방안이 없다면 미국경제는 재난적인 대가를 지불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구제금융방안은 시장신심을 재 구축하고 금융시장안정을 회복하는 등 분야에서 미국은 엄숙하고 진지하다는 강렬한 신호를 세계 시장에 보내게 된다고 하면서 자신은 이 방안이 국회에서 비준될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28일 국회 양당은 방안의 세부사항과 관련해 합의를 보았습니다. 국회 하원은 29일 이 방안과 관련해 투표표결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