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문대학 보도전파학원 원장 신분으로 학술교류 참가 차로 대만을 방문 한 장명청(張銘淸)해협양안관계협회 부회장이 21일 오전 대남 현지에서 공자묘를 참관 방문하던 도중 왕정우(王定宇) 민진당 대남시 의원 등 사람의 폭력 습격을 받았습니다. 각측은 이 폭력사건에 대해 분분히 규탄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은 이런 야만적인 폭력행위에 대해 분개와 규탄을 표시함과 아울러 조작자를 엄하게 징벌하고 양안 인민들의 정상적인 거래 권리를 수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해협양안관계협회는 대만해협교류기금회에 서한을 보내 이 야만적인 폭행에 대해 강력한 분개와 규탄을 표시한다고 하고 사건 조작자를 엄하게 징벌하고 조치를 취해 장명청 선생의 인신안전을 보호하며 이와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확보할 것을 대만해협교류기금회가 대만 해당측에 전달하기를 바랐습니다.

강병곤(江丙坤)대만해협교류기금회 사장과 고공렴(高孔廉) 비서장은 성명을 발표하고 유감을 표시함과 동시에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협양안관계협회는 인원을 대남에 파견해 장명청을 문안했습니다.

대만지도자판공실도 이번 사건에 유감을 표시함과 동시에 조작자들의 폭력행위를 규탄했습니다. 국민당 대변인은 사회 각계가 폭력행위를 공동으로 규탄할 것을 호소함과 동시에 이 폭력행위에 대해 채영문(蔡英文) 민진당 주석이 장명청과 대만 사회에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장명청 부회장이 대남에서 폭력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대만 "경찰국"은 21일 밤 성명을 발표하고 진부상 대남시 경찰국 국장이 "국도 도로 경찰국" 부국장으로 전임되고 왕탁균(王卓均)"경찰국장"도 상급에 처분을 자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만 "경찰국"은 장명청 등 사람들의 남은 일정에 대해 엄하게 경비해 폭력사건의 재발을 방지할 것을 대만 남부 5개 현과 시 경찰국에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