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운림 해협양안관계협회 회장이 3일 오전 해협양안관계협회 협상대표단을 인솔해 특별비행기로 대만에 갔습니다. 중국공산당중앙대만실무판공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인 왕의가 비행장에 환송하러 나갔습니다. 왕의 주임은 기자에게 이는 해협양안관계협회와 해협교류기금회간 제도화 협상의 새 기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왕의 주임은 해협양안관계협회 지도자가 초청에 의해 대만을 방문하는것은 양안관계가 발전된 중요한 표징이며 양안관계사에 기록될만한 대사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대륙측은 각계의 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고 존중하며 대만친구들과 함께 양안관계 협회와 해협교류기금회간의 협상행정을 부단히 개진, 보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방향이 정확하고 양안동포의 공동이익에 부합되기만 한다면 두 협회간 협상은 제도화 궤도에서 양안동포들에게 더 많은 실질적 이익을 갖다주게 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해협양안관계협회와 해협교류기금회가 이에 앞서 달성한 공동인식에 따라 진운림 회장 일행은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대만을 방문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