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해협양안관계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진운림은 대만 해협교류기금회 강병곤 이사장의 초청으로 이달 3일부터 대만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해협양안관계협회가 1992년에 성립된후 협회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대표단을 인솔하여 대만을 방문하였습니다.

6일 저녁, 진운림 회장은 해협양안관계협회가 대북에서 개최한 답사만찬에서 연설을 하고 대만에 체류한 이 며칠동안 자기는 광범한 대만민중들이 해협양안관계협회와 해협교류기금회의 협상을 몹시 관심한다는 것을 강력하게 느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양안이 교류를 심화하고 호혜윈윈을 실현하며 양안관계의 평화발전을 촉진하길 바란다고 하면서 이런 관심과 기대가 꼭 양안협상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힘있는 원동력으로 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운림 회장은 또한 양안관계의 평화발전은 양안 동포와 이익에 부합되며 역사발전의 올바른 방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백년풍파속에서 대만동포들이 겪은 조우를 알고 있으며 양안관계에 대해 일부 동포들이 부동한 견해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우리가 보다 더 성의가 있고 내심하게 소통하며 화해하길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인민들의 이익에 관련되는 경제문제와 민생문제를 깊이있게 해결하며 성과를 누적하고 상회신뢰를 증진하며 또 협상으로 분쟁을 화해하고 협력으로 대항을 대신하는 정신에 입각한다면 양안관계 평화발전의 길은 꼭 갈수록 넓어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만방문기간 진운림과 해협교류기금회 강병곤 이사장은 공중운수, 해상운수, 체신과 식품안전 등 네가지 협의를 맺었으며 대륙주민들의 대만관광를 개선하는 조치, 양안 상공, 항운, 금융협력과 관련하여 많은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이로써 해협 양안은 정식으로 체신 개통과 통상, 항공로와 해로의 개통을 실현하게 되었으며 양안 경제협력과 인원내왕이 보다 더 밀접해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