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26일 연설을 발표하고 내달 초에 열리는 새로운 한차례 6자회담에서 조선 핵시설 검증문제 해결을 추동할 것을 조선반도 핵문제 6자회담 성원국 대표들에게 호소했습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내달 8일에 열리는 조선반도 핵문제 6자회담 단장회의는 주로 조선 핵계획 신고 검증방법과 관련해 협의를 달성하기 위해 열리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매코맥 미 국무성 대변인은 미국은 조선핵계획 신고와 관련된 검증 협의가 6자회담에 참여하는 각측에 모두 접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미국과 조선, 중국, 한국, 일본, 러시아 6자회담 대표들은 올해 7월에 6자회담 틀내에서 조선반도 비핵화의 검증과 감독체제를 구축하는데 동의한 한편 조선 녕변핵시설 불능화를 완성하고 조선에 경제에너지 원조를 제공하는 시간표를 제정했습니다. 하지만 미조 쌍방이 핵시설 불능화 검증문제에서 여전히 의견상이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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