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로동신문>은 15일 발표한 론평에서 향후 조미관계의 방향은 미국의 태도에 달려있다고 했습니다.

론평은 조선은 종래로 미국의 안전을 위협한적 없을뿐만 아니라 미국 동맹국의 이익도 손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론평은 미국의 호전세력이 조선의 <군사위협>을 부단히 퍼뜨리고 있는데 이것은 허위적인 것으로서 그 목적은 조선반도의 정세를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을 일으키는데 구실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론평은 지금까지 진행된 조미 대화와 조선반도핵문제 6자회담에서 도모한것은 대립이 아닌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론평은 미국이 대화의 배후에서 실력으로 조선을 압살하려는 것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미국이 조선을 압살하려는 정책을 밀고 나갈수록 조선은 자기의 자위적인 국방력을 더욱더 강화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론평은 미국의 호전세력이 계속 조선을 압살하는 정책을 밀고 나가고 조미대립을 고취한다면 정세는 미국에 더욱 불리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조선매체에 의하면 미국 하원의 한 위원회는 최근에 국회에 제기한 보고에서 조선의 핵무기개발을 막기 위해 미국은 군사조치를 포함한 모든 직접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