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마카오 주택박물관을 시찰하고 있는 습근평 부주석)

마카오를 시찰, 방문하고 있는 중국 습근평 국가부주석이 11일 오전 <본토박이 포르투갈인의 집>으로 불리우는 마카오 주택박물관을 참관, 시찰하고 그곳의 본토박이 포르투갈 후예와 친절하게 교류했습니다.

박물관 앞 광장에서 습근평부주석은 본토박이 포르투갈후예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전통음식을 맛보았으며 그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본토박이 포르투갈인>은 마카오 사회의 독특한 주민들입니다. 이들은 포르투갈인과 아시아인이 마카오에서 낳은 혼혈후예입니다.

현재 많은 본토박이 포르투갈인들은 특별행정구 정부에서 여러가지 직무를 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생활에서 독특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습근평부주석은 본토박이 포르투갈인은 마카오 주민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마카오의 기본법은 포르투갈 후예의 마카오 주민 합법권익을 보장한다고 분명히 규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마카오가 귀속된후 마카오의 번영과 안정을 지키는 면에서 본토박이 포르투갈인과 기타 마카오 주민들은 공동으로 적극적이고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습근평부주석은 그들이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가 법에 따라 정치를 하는 것을 계속 지지하고 적극적이고 중요한 기여를 하며 공동으로 마카오의 경제사회를 더 아름답게 발전시키기 바라며 그들이 행복하게 생활하기 기원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이날 오전 습근평부주석은 또 마카오의 유명한 문화유적인 대삼파와 대포대 등을 참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