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26일 평양에서 인공위성 발사는 조선의 자주적 권리이며 한국 당국은 이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할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조선 중앙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이 대변인은 이날 연설을 발표하고 조선이 이번에 발사하는 위성은 향후 발사하게 되는 여러 위성중의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만일 이번 위성발사가 성공된다면 조선의 우주공간기술은 "강성대국으로 한걸음 내디디게 될 것"이며 또한 "우주공간의 평화적 이용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한 조선이 발사하는 것이 구경 위성인지 아니면 기타의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그때 가서 알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변인은 한국 외교통상부 유명환 장관이 조선의 위성발사에 대해 제재를 하겠다고 표한데 대해 강력한 불만을 표했습니다. 그는, 조선은 "조선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범하는 사람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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