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의 봄철 정상회의가 20일 브류쎌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각 성원국의 지도자들은 국제통화기금이 자금규모를 확대하는데 동의하고 국제금융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려는 성원국의 신심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회의후 발표한 공동성명은 유럽동맹은 현재 직면한 금융 및 경제위기를 해결할 능력과 신심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은 또 일치한 행동을 취하는 것은 유럽동맹의 경제회복 전략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의는 금융부서에 대한 감독관리 입법절차를 다그치는데 동의했습니다.
유럽동맹 순회의장국인 체스코 총리 토포라네크는 회의후 보도발표회에서 유럽동맹은 국제통화기금의 자금규모를 5천억달러로 늘려 한배 확대하는 것을 지지하며 이를 위해 유럽동맹은 약 1천억달러에 상당한 750억유로를 제공할거라고 밝혔습니다.
유럽동맹 지도자들은 이밖에 또 유럽동맹의 중동유럽성원국에 비상재정지원을 제공할 위기기금의 규모를 한배늘려 500억유로로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유럽동맹 지도자들은 또 4월2일 런던에서 20개국 그룹 금융정상회의를 개최할것과 관련해 공동입장을 달성했으며 국제조율을 강화하여 보호주의를 타격할데 관한 주장들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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