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축 중국위생부 부장은 1일 베이징에서 현재 중국위생부는 이미 수족구병 발병상황이 비교적 엄중한 하남과 산동, 호북 등 지역에 사업전문가소조를 파견해 예방치료사업을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축 부장은 이날 한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올해 수족구병은 발병상황이 예전보다 심하고 발병이 이르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현재 위생부는 이미 중증 영유아환자를 조기에 식별하고 지정병원을 세우고 중증 간호병실을 설립해 어린이 사망율을 낮출 것을 각지에 요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축 부장은 또 중국위생부는 적시적으로 발병상황을 보고하고 문책제도를 세워 실제 수효보다 낮추어 보고되는 현상을 엄격히 예방할 것을 각지에 요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위생부가 통보한데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3월 26일까지 전국적으로 보고된 수족구병 발병자는 4만여명이고 보고된 사망자는 18명입니다.